‘시장에 가면’에서 ‘감기 걸린 물고기’까지: 재미와 교훈이 가득한 책놀이 시간

‘시장에 가면’에서 ‘감기 걸린 물고기’까지: 재미와 교훈이 가득한 책놀이 시간

오늘은 책놀이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아직 밥을 먹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시장에 가면’이라는 말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놀이의 내용은 “시장에 가면 무엇이 있을까?”로 시작하여, “바다에 가면”으로 변형하여 진행했어요. 친구들이 답을 이어가며 “바다에 가면 고래도 있고 꽃게도 있고 상어도 있고…”와 같은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이야기하는 동안, 경훈이가 특이한 물고기 이름인 ‘쏠배감펭’을 언급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죠. 경훈이는 이 물고기가 지느러미에 가시가 있는 독이 있는 물고기라고 설명해주었어요. 처음 들은 사람들은 ‘쏠배깡패’라고 들었지만, 경훈이가 ‘쏠배감펭’이라고  물고기 이름을 자세히 알려주었어요.

저녁을 먹고 있던 친구들도 하나둘 수업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선생님은 모든 친구들에게 ‘감기 걸린 물고기’라는 책을 읽어주셨어요. 이 책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를 위한 재미있고 교훈적인 그림책입니다.

**책의 내용**

‘감기 걸린 물고기’는 아귀와 다양한 색깔의 물고기 떼가 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아귀는 물고기 떼를 잡아먹기 위해 “감기에 걸렸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립니다. 처음에는 물고기들이 혼란에 빠지지만, 결국 진실을 알게 되고 다시 뭉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거짓말의 위험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의 교육적 가치**

박정섭 작가는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와 재치 있는 이야기 전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이 책은 거짓말의 위험성과 협력의 중요성, 그리고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친구들과 협력하고, 진실을 찾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후속 활동**

책을 다 읽은 후, 선생님께서 색깔 종이컵을 가져와 우리 친구들이 책 속의 물고기들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했어요. 책 속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통해 책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오늘의 책놀이 수업은 재미와 교훈이 가득한 시간이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읽고, 만들고, 배운 소중한 경험을 오래 기억할 거예요. 다음에도 이렇게 재미있고 의미 있는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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