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동들과 함께 논산에 있는 효자딸기농원에 다녀왔습니다.
딸기 따기 전 주의 사항을 듣고 체험을 시작하였습니다.
평소에는 볼 수 없던 딸기 꽃도 보고, 잘 익은 딸기를 따면서 먹어보기도 했답니다.
얼마나 맛있게 딸기를 먹는지, 같이 가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참~! 딸기를 따다가 우연히 꿀벌을 보았는데, 도영이의 손에 살포시 올라가 앉아있는 모습을 순간포착했네요.
가끔 느끼긴 하지만, 도영이에게는 곤충들이 가끔 올라가 노는 모습을 보기도 한답니다.
딸기체험을 하면서 아이들이 힘들었는지, 인절미를 먹다가도 엎드려 핸드폰을 하기도 하고, 핸드폰을 보면서 인절미를 먹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많은 아동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가득하답니다.